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방법, 해독주스 만드는 법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건강하게 디톡스 하며 다이어트까지 챙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디톡스,해독주스

#. 디톡스

우리는 예전보다 더 좋은 음식을 먹고 있을까? 패스트푸드와 각종 화학비료나 농약으로 키운 식재료들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대인은 환경과 음식으로 쌓인 체내 독소부터 없애야 합니다.

 

디톡스(detox)는 독을 제거 한다는 의미로 해독이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여기서 독소란 우리 몸의 대사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것입니다.

 

일상에서 쌓인 만성독소를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분해하고 배설해서 몸의 대사기능을 회복하는 행위가 디톡스입니다.

 

디톡스

 

1. 현미와 잡곡

우리 몸의 해독을 위해 섬유질과 비타민 B군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B군은 거친 곡류라고 하는 도정이 덜 된 현미나 잡곡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 공기의 식사에 현미나 잡곡의 양이 40% 이상 함유된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피로회복제로 판매하는 영양보충제를 살펴보면 비타민 B군이 주재료인 것이 많습니다. 비타민 B군이 피로해소를 비롯한 인체 해독기 전에 중요한 재료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령출산 등 위험출산의 빈도가 높아진 상황이라 임신부들이 태아 건강을 위해 엽산(비타민B6)을 많이 복용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현미 잡곡밥은 도움이 됩니다.

 

현미와 잡곡은 오랫동안 식생활에 활용된 식재료로 안전하며 빠른 흡수를 자랑하는 흔치 않은 건강식입니다.

 

2. 해독주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각 두 종류씩 준비해서 적당량의 물을 넣고 20~30부간 끓인 후 믹서로 갈아서 식사 전에 먹거나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독소 배출에 좋은 마그네슘, 칼륨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미생물 활성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과 섬유질이 과량 들어 있어 좋은 장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삶은 재료를 갈아서 먹는 것은 파괴될 비타민보다 장 내유익미생물과 장 조직의 흡수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해독주스 만드는 법
과일 : 사과, 바나나, 토마토, 키위, 포도
채소 :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셀러리, 양파, 마늘

1. 야채와 과일 두종류를 선택하여 물에 넣고 20~30분간 끓인다.
2. 믹서로 갈아 식사전에 복용한다.

 

3. 저녁 공복 즐기기

우리 몸은 해독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소화흡수에도 많은 에너지와 효소를 필요로 합니다. 저녁식사로 해독주스나 가벼운 샐러드를 섭취하고 가급적 공복상태를 유지한다면, 다음 날 아침 식사까지 약 12시간 동안 효소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디톡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2시간은 하루 중 절반에 해당하는 긴 시간이며, 수면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신체 조직이 쉬는 시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활성효소를 온전히 디톡스에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회복프로그램인 디톡스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저녁공복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습관 조절은 과도하거나 무절제하게 먹은 음식으로 인해 쌓인 독소를 장내미생물이 대사하고 제거하는 수고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장내미생물의 환경이 개선되면 치매, 자폐,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까지 회복시킬 힘이 생깁니다. 명상이나 호흡법, 기도 등은 인간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고안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