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한의학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본초입니다. 황기가 주로 사용되었던 질환은 만성피로, 식용상실, 빈혈, 상처회복, 발열, 알레르기, 자궁출혈, 자궁탈등, 중국에서는 주사제로 활용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에도 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 황기의 성분
황기에는 100개 이상의 화합물(다당류,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미량원소 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으로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관여합니다. 또한 호르몬과 효소, 항체등의 주요 구성성분이 된다고 합니다.
2. 황기의 효능 및 복용법
◆ 황기의 효능
- 황기는 대표적인 강장제입니다. 한 임상연구는 단삼, 황기 추출물이 만성 피로 증후군에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합니다.
- 면역조절 활성
- 항-고혈당 활성, 황기는 당뇨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몇몇 연구를 보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대사 및 지질대사의 조절)
- 항염증 활성
- 항산화 효과
- 항바이러스 활성
- 혈압에 대한 효과
- 항암작용
- 성질이 따뜻하여 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손 저림 증상 예방을 완화시키는 효과
◆ 황기 복용방법
황기는 누구나 복용 가능하고 맛이 달고 독성이 없어서 음용하기 좋습니다.
① 황기차로 마시기 : 물 1리터에 흐르는 물에 황기를 잘 씻어 50그램 정도 넣고 30분간 끓인 후 1시간 동안 황기를 꺼내지 않고 식힙니다. 하루에 2~3번 꾸준히 드시면 됩니다.
② 음식과 함께 음용하기 : 여름에 주로 닭과 궁합이 좋아 삼계탕에 많이 들어가서 일상생활에서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3. 황기 복용 시 주의사항
황기추출물은 안전하며, 특정한 독성 및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과잉복용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정도의 가벼운 부작용만이 보고되고 있지만, 혈압이 높은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고, 임산부, 비만,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 있다면 근육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황기를 너무 오랫동안 장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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